삼국지의 여포는 정말 멍청했나요?
삼국지 연의에서 여포는 무력은 최강일지는 몰라도 성격이 포악하고 멍청한 것처럼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제 역사에서 여포의 평가는 다를 것 같은데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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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여포는 힘이 세고 궁마술에 능숙하여
비장(飛將)이라 일컬어졌다.
사람들은 “사람 중에 여포가 있고, 말 중에 적토가 있다.(人中有呂布 馬中有赤兔)”고 감탄하였다. 진궁도 여포는
장사로서 맞설 상대가 없을 정도로
싸움을 잘한다고 장막에게 말한 바 있다.
진등은 여포가 용맹하기만 할 뿐
무모하고 거동이 가벼워 조속히
제거해야 한다고 보았다. 조조 역시
여포에게는 도저히 길들여지지 않는
이리 새끼 같은 야성[낭자야심, 狼子野心]이 있다고 하였다.
중국사에서 여포의 총평은 용맹하고
무예에 뛰어나나 지략이 없고
무식하다고 보고 있다. 또한 색욕이
넘쳐 항상 불미스러운 일을 저지르고
다녔다고 평가한다.
--자료출처: 위키백과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여포는 삼국지 최강의 장수라고 평가받습니다.
하지만 무력에 비해 지력은 매우 딸리는 장수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는 모습을 통해서도 여포의 폐륜적인 모습도 묘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