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부쩍 밥을 먹거나 한뒤에…..
요즘들어. 밥을먹은후. 간식이나 음식을 섭취하고 난다음 얼마지나지않아 막 졸음이쏟아지는데요? 낮잠을잔다거나 지금껏그런적없었어요 .근데요즘 부쩍. 요즘들어 제가 이러는데? 참고로임신아닌데..저왜그러죠ㅠ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밥양을 먼저 줄이시고 밥을 먹고 가벼운 산책을 해주시기바랍니다.
식곤증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지금은 그렇다는 것은
생활습관상의 변화나 피로가 누적되어 그럴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식곤증의 원인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몸은 상황에 따라 혈액을 필요한 인체 기관에 재분배하는데, 식사를 하고 나면 소화를 잘 시켜야 하므로 소화기관으로 많은 혈액을 보내게 된다. 그만큼 뇌나 근육으로 가는 혈액량은 줄어들기 때문에 식사 후에는 몸이 나른해지고 식곤증이 생긴다.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식사 후에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 되기 때문에 졸음이 오는 것이 큰 이상소견은 아닙니다. 다만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졸음이 쏟아지고 참을 수 없다면 드물지만 기면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시다면 수면클리닉이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을 해 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말씀하시는 증상은 식곤증 증상입니다. 식곤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1) 조금씩 자주 먹기 : 한 번에 많은 음식을 먹을 경우 식곤증이 심하게 올 수 있습니다.
2) 양질의 수면을 취하기 : 하루 8시간 이상의 충분한 숙면이 필요합니다.
3) 산책 하기 : 식사 후 산책을 하는 것은 피로를 덜어줄 수 있습니다.
4) 밝은 조명에 있기 : 밝은 빛에 노출되어 있으면 피로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5) 반주를 하지 않기 : 음식과 함께 알코올을 섭취하면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권준구 의사입니다.
식곤증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위장에 음식물이 들어오면 부교감 신경계가 활성화 되고 이로 인해 졸음이 유발 됩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가설이 있습니다.
인슐린의 작용, 트립토판 비율의 증가로 인해 멜라토닌과 세로토닌 합성증가등등의 이론이 있습니다.
당연히 피로 하다거나 하면 식곤증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덤핑 증후군의 가능성이 있으며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드시는 경우, 이를 소화하기 위해 몸에서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혈액이 복부로 쏠리는 경우, 뇌혈류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체내 인슐린으로 인해 오히려 저혈당이 오는 경우,
식은땀이 나고 어지러운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이의 경우, 탄수화물이 많은 쌀을 줄이고 잡곡이나,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식이를 권하기도 합니다.
혹은 음식량을 조금씩 자주 먹게 하기도 합니다.
다른 한가지 원인은 인공조미료 즉 MSG 가 많이 들어간 짜장 등, 감칠맛이 많이 나는 음식 섭취가 많아지면
MSG 자체에 의해서도 졸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