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충분히 큰 회사로써 상장을 할 만도 한데 주식 상장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회사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자금을 융통은 중요하고 상장을 함으로써 투자자를 구하고
사업을 운영하고 확장하는데 주식 상장이 나름 중요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상장을 하기에 충분한 인지도와 기술력을 갖춘 것 같음에도 상장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령 K은행 이라든지 당근이라든지 충분히 상장을 해볼 수 있음직할 거 같은데
상장 하는데 있어서 그외의 다른 복잡한 과정이 더 있어야 되는 건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비상장회사들이 증시에 상장을 하는 목적에는 크게 2가지의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비상장인 경우에는 회사의 자금을 필요한 경우에는 '대출'에 의존을 하다 보니 이자부담이 크고 향후 상환에 대한 부담이 큽니다. 그렇기에 상장을 통해서 대출이 아니라 '주식발행'을 통해서 필요한 재원을 받게 되면 이자부담과 상환에 대한 부담 없이 안정적인 회사의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즉, 자금 조달의 다각화를 위해서 상장을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최대 주주의 지분 매각을 통한 차익실현입니다. 비상장주식의 경우도 회사를 매각하여 차익을 얻을 수 있으나 상장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하여 매각을 할 수 있게 되고 보통 회사를 창립한 대주주는 회사의 주식을 매각함으로써, 개인이 회사에 투자한 노력도와 지분에 대한 '보상'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비상장 회사중에서는 이익이 매우 크고 대출이 전혀 필요없는 회사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매분기 배당을 가족배당을 하여 10억원에서 30억원을 하는 회사들이 있는데 이런 회사들은 오히려 상장을 하게 되면 외부공시나 본인 회사들의 자료를 공개해야 하기 때문에 상장을 하는 것이 손해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꼭 상장을 하는 것이 비상장회사들에게 이익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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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 상장은 회사의 지분을 공개하고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판매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대기업이나 큰 회사들이 왜 주식 상장을 하지 않는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상장 비용과 관리 부담: 주식 상장을 하기 위해서는 상장에 따른 비용이 들어갑니다. 또한, 상장 후에는 주주와 투자자에게 적극적인 정보공개가 필요하며, 회사의 경영결과를 주기적으로 공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2) 소수 주주의 지배력: 대기업이나 큰 회사들의 경우, 대부분의 지분이 몇몇 대주주에게 집중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상장하게 되면 소수 주주들이 대주주의 지배력을 받을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3) 자금 조달이 필요하지 않을 경우: 일부 대기업들은 이미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거나, 금융권과의 긴밀한 관계로 자금 조달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주식 상장을 할 필요가 없을 수 있습니다.
4) 경영 효율성 유지: 상장된 회사들은 대주주와 주주, 투자자들의 요구사항과 이익을 고려해야 하는 반면, 비상장 회사들은 경영 방침과 전략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영 효율성 유지를 위해 상장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대기업이나 큰 회사들은 주식 상장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상장을 하면서도 위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전략이 존재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최적의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회사가 상장을 하지 않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주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회사가 상장 비용을 부담하기 어려운 경우: 상장은 회사에게 큰 비용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상장 준비와 등록 비용, 상장 후 유지 비용, 공적인 요건 충족을 위한 비용 등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이러한 비용 부담이 회사의 재원 상황과 비용 대비 효과 등을 고려하여 상장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회사의 조직 및 경영상의 이슈: 회사 내부의 조직, 경영상 이슈 등이 상장을 하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슈로 인해 회사가 상장하기에 적절한 조건을 갖추지 못할 수 있습니다.
경제적 혜택을 얻을 수 없는 경우: 일부 회사는 상장하더라도 주주들의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 모델이 특정한 산업군이나 세그먼트에 특화되어 있는 경우, 관심있는 투자자들과 관련 기관이 충분히 존재하지 않아 상장해도 투자자 유치나 자금 조달 등에서 큰 이점을 얻을 수 없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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