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제력에 관여하는 부모님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방법 없을 까요?
취업하고 어느 덧 5년차가 되어 가고 있는 29살 직장인 입니다. 워낙 부모님과 사소한 얘기도 다하는 사이였어서 비밀이 없었는데 , 몇 년 전 부터 계속 후회가 됩니다. 적당한 거리를 두며 살았어야 했는데 집 형편이 어려웠어서 그런 건지 부모님이 주눅들 일이 많았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연봉을 물어보고 성과금이나 저축은 얼마했냐, 왜 모은 돈이 그거 밖에 없냐 이런 걸 물어보니 엄청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어느새 의식하고 있는 저를 보니 왜 이래야 하나 생각도 들구요 성인 되고 나서 한 번도 손 벌린 적 없고 생에 사고 친 적도 없고 돈 문제도 한 번도 없었는데 걱정이 되는 건지 제가 못 미더운 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나름 제 나이에 6천 정도 모았으면 꽤 많이 모았다고 생각하는데 부모님 때문에 조바심이 납니다 내가 못하고 있는 건지 자존감 마저 떨어집니다. 어떻게 얘기하면 이해하고 납득 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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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일단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취업 5년 차에 29살이라고 하셨는데 질문자님 말씀과 생각처럼 지금 모아두신 돈은 정말 잘모으신겁니다
사람마다 환경이 다르고 가치가 다릅니다
1천이던 6천이던 모았다는게 중요한거지 액수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솔직히 질문자님의 반도 못모은 사람들 널리고 널렸습니다
돈이 행복이나 삶의 질을 꼭 결정하는 건 아닙니다
그냥 질문자님만의 삶을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