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중에 설탕뿌린듯한 맛이나는 토마토가 있던데 ?
단맛 나는 토마토라길래 먹어봤는데 꼭 설탕을 뿌린듯한 토마토 맛이 였어요 이건 품종이 뭔가요? 재배하는게 어려울까요? 먹는 순간 귀농해서 재배하면 대박 나겠다 싶을 정도였어요 어디에서 알아보면 정보를 알수 있을까요?
몸에 흡수되지 않는 단맛의 매력, 단마토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죠. 설탕을 뿌린 것처럼 단맛이 도는 이 방울토마토의 비밀은 바로 천연 과당인 스테비아.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스테비아는 중남미 지방에서 자라는 식물인데요 단마토는 이 추출물을 땅에 뿌려서 뿌리로 흡수 시키는 방법을 통해 재배되고 있어요. 추출물이라 천연 감미료이지만 몸에도 안전할지 궁금한데요, 현재 식약처와 여러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알려진 부작용이 없다고 이야기해요. 하지만 모든 것은 과유불급! 스테비아 추출물이 아닌 통째로 사용한 경우는 미 FDA에서 금지되었던 적도 있었다고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장기적으로 먹지는 않도록 주의하세요.
스테비아 토마토에 질문을 주셨네요
스테비아 토마토란 스테비아를 뿌린 흙에 작물을 재배하는법으로 키워진 토마토입니다
스테비아는 설탕의 약 300배의 단맛을 내는 감미료입니다
스테비아는 1900년대 초 당뇨환자가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설탕 대체품으로서의 가능성이 큰 식품으로 주목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의 같은 경우 채소가 풍부한 편이지만 대부분이 외래종의 경우 맛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외국에 비해 일조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일켜집니다(이게 중요한 요인으로 뽑히지만 품종, 토양, 수질 등의 영향도 있습니다).
지중해 근방에서 재배가 많은 토마토의 경우 일조량의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에 그러한 경향이 더합니다.
그래서 이뤄진 것이 품종개량을 통해 당도가 높은 토마토를 생산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대저토마토'가 있습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95421&cid=40942&categoryId=35104
이러한 대저토마토의 경우 단맛이 높아 단맛이 높은 토마토의 선도주자로 뽑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최근에는 다른 개량종으로 '스테비아 토마토'. 스낵토마토라고도 불리는 '스위텔'품종이 있습니다.
관련 정보는 링크로 첨부해 드리겠습니다.
스테비아 토마토
https://blog.naver.com/sorak123/221986236019
스위텔 토마토
https://blog.naver.com/nong-up/221935953934
대저토마토의 경우 부산의 '대저동'에서 재배 되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지역의 일조량이 토마토 생육기간인 2월에서 5월 사이에 유달리 강해 단맛과 단단한 품종이 재배 되었다고 합니다.
대저 토마토의 경우 이미 유명한 품종이며 지역명이 붙은 만큼 재배지역이 한정적이지 않을까 생각되고 이미 선도주자 분들이 수십년 간 재배 중이십니다(찾아본 자료로는 50년도 부터 재배를 시작했다고 하며 이러한 품종이 되어 상품화가 언제부터 되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그러므로 대저 토마토 보다는 아직은 생소한 스테비아 토마토, 스위텔 토마토에 대해서 알아보시거나 향후에는 더 개량된 품종이 있을 수 있으니 토마토 귀농을 생각하신 다면 계속해서 정보를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것입니다.
스테비아 토마토 일것으로 강력하게 예상됩니다.
* 짭짤이 토마토라고 불리는, 대저 토마토도 단맛이 강하지만, 이 경우는 단맛과 함께 짠맛 같이 나니까 이건 아니겠네요.
스테비아는 당뇨인들에게 기적과도 같은 취급을 받는 대체감미료 입니다.
스테비아의 특징은
1) 설탕의 수십~수백배 만큼 단맛이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희석없이 먹으면 쓴맛이 느껴질 정도
2) 당이 몸에 쌓이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된다.
요즘 수박/토마토를 재배하는 과정에서 스테비아를 주입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일 이외에도
당뇨인 / 다이어트인 들에게 인기있는 대체감미료 이기 때문에
- 곤약젤리 처럼 단맛이 굉장히 많이 나는데도 칼로리가 2Kcal 밖에 안되는 제품들의 성분표를 보면
스테비아 혹은 에리스리톨이 들어가 있습니다.
스테비아는
100% 스테비아로 판매하는 제품은 많지 않고
1) 100% 스테비아지만 효소처리해서 쓴맛을 제거한 제품 (단맛도 많이 내려가있음)
2) 10% 스테비아 + 90% 에리스리톨 제품
으로 많이 판매됩니다.
스테비아를 따로 사면, 설탕보다 비싸다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설탕보다 달기때문에 재료가 소모되는 속도가 느립니다.
그런것을 감안하면 가성비가 나쁘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일단 몸에 흡수되지 않는 당이라는게 가성비를 무시할 메리트지요.
일반 토마토를 사서 설탕에 절이지 않고, 스테비아에 절여드셔도 굉장히 맛있고 건강합니다.
저는 당뇨로 인해 식이조절을 하고 있는데
우유에 스테비아를 넣어서 2시간정도 얼려서
샤베트처럼 먹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못먹는 입장에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