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수술로 밀었던 털 원상복구 되나요?
울집 냥이 코리안쇼트헤어 인데 중성화 수술을 했어요.
근데 배쪽 털을 생각보단 많이 밀어버린거 같아 속상한데 털이 다시 자라서 원상복구 되겠지요?
그리고, 기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대부분 원상복구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저희도 털을 밀면서 마음이 아프답니다ㅠㅠ 사람들도 머리가 자라는 속도가 다른것처럼 아이들도 털이 자라는 속도가 다 다릅니다. 그래도 3주 정도면 충분히 자랄거라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보통 2~3개월에 걸쳐서 서서히 자랍니다.
간혹 어떤 품종이나, 개체들은 수술 후에 털이 자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털이 안나는 경우도 드물게 있는 편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털이 다시 나는 경우 개체마다 다르긴 하지만 1달 정도 후면 다 자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삭모한 부위는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정말 피부가 드러날 정도로 밀긴해서 좀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일단 수술부위 더이상 핥지 않게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수술을 할 때에는 멸균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털을 밀어야 합니다. 털이 자라는데는 개체차이가 있겠지만 한달 이상 지나면 거의 자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대부분은 문제 없이 털이 잘 자라납니다.
수술을 위한 제모는 적게 밀면 적게 밀수록 항의를 해야 하는것입니다.
털따위가 문제가 아니라 감염이 있으면 고양이 목숨이 위험해지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10개월 이내에 원상 복구 되니 신경을 끄고 계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