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오페라도 음악으로 이뤄진 드라마인 만큼
무대, 배우, 관객이라는 연극의 3요소가 그대로 존재한다. 다만 배우라는 요소는 성악가로
바뀌게 된다.
오페라의 성부는 크게, 곱고 밝은 여성의
음색인 소프라노, 두터운 저음의
메조소프라노, 아름다운 미성과 고음을
노래하는 테너, 중후한 음색의 바리톤, 바리톤보다 더 낮고 깊은 울림을 가진 베이스로
나뉠 수 있는데 이들은 음색이 다른 것처럼
주로 맡는 배역도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