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를 보여준다는 것은 보호자에게 신뢰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엉덩이는 취약한 부위로, 이를 보여줫다는 것은 지금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입니다. 꼬리가 안으로 말려 있다는 것은 불안하다는 것이고 항문을 가려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꼬리를 치웟다는 것은 심적으로 편안한 상태이고 안정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성화수술을 한 것이라서 발정기가 온 것도 아닌데 이렇게 엉덩이를 보여 주는 자세는 특별한 경우가 아닌 것 같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고양이 같으면 발정기가 되어서 이런 행동을 한다고 볼 수 있겠지만 이 고양이는 이미 중성화수술을 했기 때문에 발정기 하고는 전혀 무관한 것 같습니다 그저 편안한 자세로 누워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