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간혹가다가 어떤 소리를 듣거나 하면 갸우뚱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리고 특별히 갸우뚱하게 만드는 소리가 있을까요?
강아지의 건강과는 연관성이 혹시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통상 강아지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소리가 들리면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축을 돌리면 음파의 공명점을 이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대상을 더욱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물리학적인 관점에서는 생각해볼 수 있지만
그건 강아지가 한국어를 완벽히 구사하면 알 수 있는 부분이니 알길은 없습니다.
다만 대부분이 익숙하고 알고 있는 소리, 단어를 들으면 고개를 갸우뚱한다는 사실만은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