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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4.02.07

췌장암은 조기에 발견이 어렵다던데 췌장암검사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나이
47
성별
여성

저희 친할머니께서 췌장암으로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다행이 암은 아니었고

작은아버지 위암 사촌동생 2명이 대장암이고

그 중 1명이 작년에 하늘나라로 갔어요.


다른 암검사는 2년에 한 번씩 검사하고

있는데 췌장암 검사는 한 번도 하지 않았는데

암 가족력이 있어서 공포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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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췌장암 조기 발견은 어렵지만,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 특정 검사를 통해 진단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고해상도 영상 진단법, 예를 들어 복부 MRI나 CT 스캔을 통해 췌장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시경 초음파(EUS)는 췌장과 주변 조직의 이상을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췌장암에 특이적인 표지자인 CA 19-9 혈액 검사도 유용할 수 있으나, 이 검사만으로는 확진이 어렵습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여 정기적인 검사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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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췌장암은 초기에 특징적인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렵고, 대부분 진행된 단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췌장암 검사에는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1. 영상 진단: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은 CT 스캔,, 그리고 복부 초음파 등의 영상 진단 방법입니다. 이러한 검사들은 췌장의 이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종양의 존재와 크기, 위치 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2. 혈액 검사: 특정 종양 표지자인 CA 19-9 수치를 확인할 수 있으나, 이 검사만으로 췌장암을 확진할 수는 없습니다. CA 19-9는 췌장암뿐만 아니라 다른 상태에서도 상승할 수 있으며, 모든 췌장암 환자에서 높게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암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적인 건강 검진 및 복부초음파 검진을 하시면 췌장이나 간, 담도계의 질환들은 대부분은 스크리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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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췌장암은 상대적으로 발생빈도가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망률은 높지요

    복부초음파의 경우 췌장암을 한정적으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결국 CT 혹은 MRI를 하여야 확인이 가능한데

    이를 매년 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은 복부초음파를 매년 확인하면서 주기적으로 CT 혹은 MRI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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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췌장암의 경우에는 초기에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흔해서 더욱 두려우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보통 검진으로는 주기적인 복부CT를 권장하는 편입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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