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검사 어떻게 하는지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드립니다.
직계가족 중 췌장암으로 돌아가신 분이 있어서 늘 걱정입니다.
암은 조기검진하면 예방 및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여
다른 암검사는 매년 검사를 하고 또 관리도 잘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췌장검사는 한 본도 한적이 없는데 어떡해야 하나요?
장기 깊숙히 있어 걸려도 발견이 쉽지 않다 들었습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성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췌장암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시행해야 할 경우는 50세 이상 의 연령에 있는 사람으로 최근 급격한 체중 감소가 있거나, 원인을 잘 모르는 등과 상복부의 통증이 있을 때, 소화관 검사로써 설명할 수 없는 소화 불량, 지방변이 있을 때, 가족력 비만이 없는데도 최근에 당뇨병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혈액 검사 및 소변 검사 결과에서 췌장염으로 보기에는 어려울 정도의 췌장 효소 수치의 변화가 있는 경우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먼저 복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또한 상부 소화관 검사와 암 특이 항원 검사를 시행하고, 양성일 경우 복부 컴퓨터 촬영과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촬영술을 시행합니다.출처ㅡ 삼성서울병원 건강칼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복부 장기를 평가하는 방법으로는 복부 초음파, 복부 CT가 있으며 장기를 특정하여 MRI를 촬영하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췌장의 경우 암이 일정 수준 이상 진행할 때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등에 가까이 위치해 있어 복부 초음파로는 관찰에 제한이 있을 수 있어 췌장에 대한 평가를 위해서는 CT 검사를 권장합니다. CT에서 이상이 의심되거나 추가 검사가 필요할 경우에는 췌장 MRI를 촬영하기도 합니다. 암 자체를 진단하는 가치는 높지 않지만 암의 재발이나 치료 평가 등을 위해 췌장암과 관련된 종양표지자 (CA19-9)를 혈액을 통해 검사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췌장암 선별검사는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꼭 하는 것은 아닙니다. CA19-9이라는 혈청 바이오마커 검사를 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내시경 초음파를 통해 췌장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만 시술이 좀 어렵기 때문에 CT나 MRI등으로 검진을 더 많이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또는 자기공명영상술(MRI)에 의해 영상 진단을 얻음으로써 진단 과정이 시작됩니다. 주요 혈관의 침범 및 전이 여부에 따라 절제 가능 여부를 결정하여 전이 췌장암, 국소진행 췌장암, 경계성 절제 가능, 절제 가능 췌장암으로 구분합니다. 전이 췌장암과 국소진행 췌장암은 절제가 불가능한 췌장암으로 구분합니다. 이러한 영상 진단에서 절제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수술 전에 조직 검사를 하지 않고 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췌장암이 강하게 의심되는 영상 소견이 있으면서 수술적 절제가 가능하다고 일단 판단되는 경우에는 수술 전 조직 검사를 시행하지 않아도 됩니다. 조직 검사에서 암세포가 관찰되지 않더라도 이 종괴가 암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 없으며, 또한 천자를 하는 과정에서 암세포가 복강에 파종되어 수술 후 복막으로 암세포가 전이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췌장암이 의심되나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으로 종양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에는 내시경과 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하여 췌장을 촬영한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합니다. 내시경에 의한 진단법은 직경 1cm 정도의 튜브를 구강을 통해 식도와 위를 거쳐 십이지장으로 진행시킨 후 췌관 입구를 관찰하는 방법입니다. 내시경 시행 이전에는 금식이 필요합니다. 분무기를 이용하여 구강 마취를 한 후 시행합니다. 경우에 따라 진정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위내시경과 동일한 방법으로 시행합니다. 다만 췌관 및 담도의 촬영을 병행하기 때문에 관찰 시간이 상당히 길어질 수 있습니다. 췌장암에 있어 초음파 유도 세침 천자 검사가 가능한 경우에는 진단적 예민도는 약 90%이고, 특이도는 거의 100%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환자의 전신 상태가 수술을 시행하지 못할 정도로 좋지 않은 경우,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또는 자기공명영상술(MRI) 결과 중요 정맥 또는 동맥에 침범이 있어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 간 또는 복강, 기타 장기에 전이가 있어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 절제술 이전에 종양의 범위를 줄일 목적으로 방사선 및 항암 화학 요법을 계획하는 경우에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췌장암을 확진한 후 치료 계획을 수립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췌장암 초기에는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될 확률이 10% 이하로 매우 낮습니다.
일반적으로 췌장암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복통이며, 식욕감소, 체중감소, 황달 등의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도 췌장의 두부에 암이 위치하였을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췌장의 체부, 미부에 발생하는 암의 경우 이러한 증상도 잘 나타나지 않아 더욱 조기발견이 어렵습니다.
췌장암 진단의 기본검사는 복부 CT 혹은 MRI 검사이며 이러한 영상검사에서 확실하지 않은 경우되는 경우에는 수술 전에 조직 검사를 하지 않고 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췌장암이 의심되나 복부 CT 혹은 MRI 검사로 암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에는 위내시경 및 내시경 초음파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기도 합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흔히 건강 검진에서 종양 표지자라고 불리는 혈액 검사를 많이 시행하는데 그 중 췌장암과 가장 관련이 있는 종양 표지자로 CA19-9라는 표지자가 있습니다. 영상학적 검사 결과로는 췌장암 여부가 분명하지 않을 경우 CA19-9 검사를 시행하면 진단에 도움이 되고, 예후를 예측하거나 치료 후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CA19-9의 정상 한계치를 37U/mL로 설정하였을 때, 췌장암의 진단에 있어서 예민도와 특이도는 각각 85%, 90%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췌장암이 없더라도 담도암, 위암, 대장암과 같은 다른 종류의 암이나, 폐쇄성 황달, 담관염, 급성 및 만성 췌장염, 간염 등에서도 높은 정도로 수치가 상승할 수 있고, 췌장암 초기에는 정상 범위일 수도 있으며, 정상인의 약 5%에는 이러한 CA19-9 항원 자체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아 췌장암에 대한 선별검사로는 적당치 않은 검사입니다. 즉, CA 19-9 수치 만으로는 췌장암 여부의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하겠습니다. 여러 연구들을 통해 췌장암의 선별 검사를 위한 수많은 종양 표지자가 소개되었으나 임상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은 아직 없는 실정입니다.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췌장암을 진단하는데 사용되는 검사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혈액 검사에서는 간, 담도 및 췌장과 관련된 수치들의 이상 소견이 있는 것과 CA19-9 라는 암 표지자 검사를 통해서 췌장암 여부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혈액 검사 수치만으로는 진단을 내릴 수 없으며 의심하는 정도의 용도로 사용합니다. 이외에 복부 초음파, CT, MRI 등의 영상 검사에서 췌장에 암이 의심되는 덩이 같은 소견이 있을 경우에 췌장암을 진단하며, 수술이 가능한지 여부 등을 판단합니다. 수술을 통해 암을 떼어낸 후 조직검사를 통해 어떤 종류의 암인지 등을 더 파악하고, 이후 치료 방향 등을 결정합니다. 만약 영상검사에서 애매할 경우에는 내시경 초음파를 통한 미세침흡인 검사를 통해 덩이로 보이는 것의 세포를 조직검사 하여 진단을 내립니다. 췌장암은 증상도 암이 진행되기 전까지 나타나지 않으며 진단 후 생존률이 다른 암에 비해서 좋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가족력이 있으신 만큼 건강에 관심을 가지시고, 주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만약 암이 발생하였다면 최대한 빨리 발견하시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송영기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췌장암의 경우 많이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뒤늦게 발견되면 손쓸수 없는경우가 있습니다.
췌장암의 경우 CT, MRI 등의 검사로 진단 가능하며
초음파로도 진단할 수 있지만, 시술자의 숙련도나 장기 위치에 따라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기덕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안타깝게도 췌장암의 경우에는 조기 검진이 없습니다.
자라는 속도가 빠른 암들은 조기 검진이 어렵습니다. 1-2개월 간격으로 매번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속도를 고려해 암검진 주기를 정하는데, 위는 보통 1-2년, 대장은 3-5년 간격입니다.
췌장은 진행속도가 빠르고 증상도 거의 없어 모르고 있다가 3-4기에 이르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건강 검진시에 초음파 검사나 복부 CT 검사등을 하면 중간중간 확인은 가능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