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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2.15

당뇨의 원인과 대처방법 및 예방을 알려주세요.

나이
29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당뇨를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 그리고 당뇨는 비만과도 연관이 있는건가요? 추가적으로 예방에 대한 말씀도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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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옥영빈 응급의학과 전문의blue-check
    옥영빈 응급의학과 전문의23.12.16

    1. 당뇨병은 아직까지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2. 당뇨와 비만은 상당히 깊은 연관성이 있습니다.

    3.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하게 먹고 충분히 운동 해주면서 관리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당뇨병의 원인은 유전적 요소와 환경적인 요소가 함께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당뇨병은 유전적으로 쉽게 걸릴 수 있는 체질을 가진 사람이 당뇨병 유발 요소에 노출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당뇨병을 일으키는 정확한 유전자는 전체 당뇨병 환자 중 1% 미만에서만 발견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원인 유전자가 명확하게 식별되지 않았습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이뇨제 등) 등이 당뇨병 유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적인 요인은 개인의 노력을 통해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당뇨병이 급증하는 이유로는 유전적 원인보다는 과도한 음식 섭취와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당분을 섭취한다고해서 당뇨병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과다한 섭취는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되며, 비만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당뇨병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주로 식사 요법, 운동 요법, 약물 치료가 사용됩니다. 가벼운 당뇨병 환자의 경우,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만으로도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을 때에는 약물 치료가 필요하며, 이러한 경우에도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을 함께 병행해야 합니다. 약물 치료에는 경구 혈당강하제와 인슐린 주사 등이 있으며, 환자의 당뇨병 종류, 상태, 합병증 여부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합니다.

    당뇨병이 수년 동안 지속되면 혈당 상승으로 인해 혈관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혈관이 막힐 수 있습니다. 또한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면 무기력, 의식 저하, 심한 경우 사망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치료의 목표는 혈당을 정상 수준으로 유지하여 고혈당으로 인한 혈관 손상을 예방하고, 당뇨병 환자가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은 크게 급성 대사성 합병증과 만성 합병증으로 나뉩니다. 급성 대사성 합병증은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거나 떨어져서 발생하며, 적절한 처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의식 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반면, 만성 합병증은 당뇨병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큰 혈관과 작은 혈관에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큰 혈관의 합병증은 동맥경화증이라 불리며, 심장, 뇌, 하지 혈관에 영향을 미칩니다. 작은 혈관의 합병증은 망막, 신장, 신경 등에 문제를 일으켜서 시력 상실, 만성 신부전, 상지의 감각 저하 및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당을 엄격하게 조절하면 소혈관에서 발생하는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막을 수 있음이 입증되었습니다. 그러나 대혈관 합병증(심장 혈관, 뇌 혈관)은 혈당 조절만으로는 예방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혈압과 고지혈증 또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만, 좌식 생활, 고지방 식사, 스트레스, 음주와 같은 당뇨병 유발 요인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경우, 식사량을 조절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비만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인 질문은 아래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비만이 당뇨의 위험인자인 것은 맞습니다.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아진 상태를 유지한다면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획득되고 이는 당뇨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탄수화물 섭취를 권장량만큼으로 제한할 필요가 있고, 탄수화물의 종류도 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는 것들로 고르실 필요가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당뇨는 완치가 아닌 관리하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생활 습관 조절이 중요하고, 그 중의 백미는 체중 관리이지요. 운동, 식사 조절, 체중 감량을 하면 약 없이도 '관리'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