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이전의 관측 기록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며, 주로 천문학적 현상에 대한 기록으로서 보존되어 있습니다.
고려시대 이후, 조선시대에는 천문 관측이 발전하였습니다. 조선왕조 시대에는 천문대와 관측기구가 설치되어 별들을 관측하고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성리학을 기반으로 한 천체 관측이 활발히 이루어져 천문학의 발전에 기여하였습니다. 조선시대 천문학자들은 천체의 운행을 관찰하고 그 결과를 정확하게 기록하여 약력과 예측에 활용했습니다.
조선시대 천문학의 정점은 '성신기문감(星辰奇問簡)'이라는 책으로 알려진 김제이(金濟以)의 저작입니다. 이 책은 당시의 천문 관측과 천문학 이론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당시의 천문학 수준을 나타내는 중요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