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부터 왼쪽 다리만 성장통처럼 저리더니 깨고 나서도 저리는데 병원 내원해야 할까요?
나이
23
성별
여성
안녕하세요.
저는 삼주 전부터 1100kcal 미만으로 먹는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최근에 한 2kg를 감량했습니다. 그리고 원래 운동을 잘 안했는데 작년부터 취업 준비로 아침에 일어나면 밤까지 주로 도서관에 앉아있었어요. 스스로 건강을 좀 걱정하면서요 ㅜㅜ (가끔 가슴쪽에 저리는듯한 통증이 있을 때도 있고 어제도 살짝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런데 어제 밤에 갑자기 왼쪽 팔 접히는 부분에 오돌토돌한 게 일시적으로 올라왔습니다. (지금은 거의 사라졌어요) 그리고 잠에 들기 전에 갑자기 왼쪽 다리만 성장통처럼 아프더니 깨어난 이후에도 아프더라고요 ㅠㅠ (+잠들기 전에 살짝 걱정을 하고 잠들어서 혹시나 수면 장애일까도 싶습니다. 그리고 악몽 때문에 깼는데, 평소에 악몽 때문에 자주 깨는데 일상에 무리가 갈 정도는 아니에요.) 그래도 다리도 좀 주므르고 발목 스트레칭하니까 좀 나아지더라고요.
이와 관해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수면 장애거나 뇌졸증 초기거나 하지정맥류 그리고 허리디스크 등 위험한 병에 대한 증상으로 나와 걱정입니다. 그런데 제가 위에 적은 것부터 이것저것 건강 적색 신호가 많이 있는 것 같아, 신경/정형외과 등 어느 병원에 내원해야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그리고 운동... 하루 한 시간 걷는 거라도 하면 나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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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오래 앉아 있었다면 허리디스크 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경이 눌리면서 저린것이지요. 신경외과나 정형외과에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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