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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자라262
명랑한자라26219.05.15

암호화폐 발행방법 중 런치패드가 무엇인지요?

일부 중국계 대형 거래소에서 IEO 방식으로 런치패드를 도입하여 인기를 끌었습니다.

기존 화폐 발행 방식 중 ICO방식과 IEO방식은 어떻게 다른 것이며

또 런치패드의 의미는 무엇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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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문자께서 질문해주신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ICO 방식과 IEO 방식은 어떻게 다른가요?

      1. ICO는 'Initial Coin Offering'의 약자입니다. 그리고 IEO는 'Initial Exchange Offering'의 약자로 거래소에서 이루어지는 자금 모집을 의미합니다.

      2. 쉽게 설명드리면, 'IEO = 상장+ICO'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IEO를 진행하는 거래소로의 상장이 어느정도 결정된 상태에서 프로젝트의 자금을 함께 모집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3. 기존의 ICO의 경우 프로젝트가 직접 ETH 주소나 BTC 주소를 투자자들에게 주고 투자금을 모은 후 다시 거래소와의 협의를 통해 상장을 하는 구조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ICO와 함께 상장을 위한 작업이 추가적으로 필요하게 됩니다. 그리고 투자자들도 상장 전까지 거래를 할 수 없고 상장만을 기다리게 되죠. 또한 상장이 되지 않으면 돈을 주고 산 토큰이 무용지물로 남아있게 되어 경제적인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4. 하지만 IEO를 하게 되면 상장과 함께 프로젝트의 ICO 물량을 특정 가격에 매도 물량으로 내놓고 판매하거나 거래소 플랫폼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따로 토큰 세일을 진행한 후 바로 상장함으로써 이러한 노력과 시간, 홍보나 마케팅에 들어가는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또한 투자자들도 IEO를 진행한 거래소에 상장될 것을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으므로 상장까지 긴 시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ICO 방식보다 좀 더 빠르게 투자금을 회수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자금의 유동성이 증가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 런치패드의 의미는 무엇인지요?

      1. 런치 패드란 바이낸스의 IEO 플랫폼입니다. 공식적인 소개에 따르면 "런치패드는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이 자금을 모으고 생태계를 꾸려나가는 것을 돕는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2. 쉽게 말씀드리면 기존에 비트소닉이나 다른 거래소에서 존재하던 IEO나 토큰세일 플랫폼의 이름을 'Launchpad(발사대)'라는 브랜드 이름을 붙여 새롭게 런칭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이 런치패드가 주목 받는 이유는 바이낸스에서 IEO한 토큰 혹은 코인은 사실상 바이낸스에 상장된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토큰 세일에 참여해서 코인을 살 수 있다면 높은 투자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또한 바이낸스가 가치가 없는 스캠성 프로젝트를 IEO할 이유도 없을 것이기 때문에 바이낸스의 검증을 받은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믿음이 있고

      5. 바이낸스에 상장된 후 다른 거래소에 상장되는 것은 더욱 쉬울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볼 때도 투자 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이런 이유로 런치패드가 주목받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6. 끝으로 한국인들도 바이낸스에 가입해서 런치 패드에 투자하는 것이 가능하며, 바이낸스 토큰인 BNB와 IEO 대상 토큰을 일정 비율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ICO: 특정 프로젝트가 코인을 발행한 뒤 투자자로부터 직접 자금을 조달받는 방식이고
    IEO: 발행된 코인을 제휴 거래소에 보내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입니다.

    런치패드는 2017년 바이낸스가 출시한 거래소 코인 공개(IEO) 플랫폼입니다. 바이낸스는 2017년 런치패드를 출시한 이후 기프토(GIFTO)와 브레드(BREAD)를 성공적으로 출시하였는데요, 두 개의 프로젝트를 제외하고는 이후 다른 프로젝트를 공개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매월 1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런치패드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첫 프로젝트로 BitTorrent와 Fetch AI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런치패드를 통한 IEO 참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지난 IEO의 성적이 어땠는지도 궁금하시리라고 생각됩니다. 기프토의 경우 IEO진행 약 한 달 뒤 최대 10배까지 펌핑되었습니다. 바이낸스 상장 후에 기프토를 구매했더라도 상장가 대비 약 7.5배 가량의 펌핑이 있었습니다. 기프토는 현재도 바이낸스, 업비트, 빗썸, OKEx 등 메이저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브레드의 경우 IEO 후 IEO 가격 대비 약 3주만에 약 4배까지 상승하였습니다. 브레드 또한 상장된 가격 대비로도 약 2.5배의 상승을 이뤄냈습니다. 단 두 프로젝트 모두 시장 상황이 좋은 2017년 말에 IEO가 진행된 프로젝트라는 점은 IEO에 참여하기 전에 참고해야 할 요소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