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양치질을 하지 않으려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저희집에 50개월된 시바견이 있는데 이 친구는 잘 안기지도 않는데 양치질을 하면 바로 입을 빼버리고 도망을 갑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양치 훈련이 차근차근 이어졌어야 하는데 이미 안좋은 기억이 쌓인것으로 보여 실제 훈련은 잘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기적인 치과 방사선 검사를 포함한 치과 진료를 받으시는게 추천됩니다. 양치는 포기 할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으니 주치의에에 교육 받아 실습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우선 입을 만지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뒤에서 강아지를 안은 뒤 양 손가락으로 입술 끝쪽(어금니 있는 쪽 입)에 손가락을 살살 넣어 입을 벌리는 연습부터 하시면 됩니다. 벌리고 안에 어금니를 만지고, 칭찬과 보상을 해주세요. 처음부터 칫솔을 사용하는 것 보다 손가락칫솔을 사용하여 입 안에 이물이 들어오는 느낌을 알려주셔야합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칫솔질은 꼭 해주셔야하기에 절대 포기하지마시고, 입을 만지는 느낌, 손가락칫솔, 그 뒤 칫솔 까지 꾸준히 칭찬과 보상으로 조금씩 시도해보세요
강아지가 피곤할 때 진행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양치질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처음 양치를 시킬 때 천천히 다가가고 입을 만져주고 손가락을 입속에 넣어서 잇몸을 긁어주고 하는 것 부터 훈련을 잘 되면은 양치도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처음부터 칫솔을 가지고 양치를 하게뎌면 강아지가 너무 무섭고 두려워서 도망 가버립니다 이제라도 다시 양치 연습을 시키시고 한 단계 한단계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야만이 평생의 양치에 대해서 두려움 없이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