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 토픽

  • 스파링

  • 잉크

  • 미션


고민상담

늘조심스러운물소

늘조심스러운물소

너무너무 답답하고 화가나서 올립니다..

제가 회사내에서 타격감 좋고 또 실수도 많이하면서 그래도 잘 다니며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배경 지식을 말하면 제가 외로움을 느끼는 걸 사람들은 알고 있고 고독하게 오래 지낸 경험을 알고 있습니다. 오늘 식사를 하는데, 제가 간만에 밥을 더 먹으니 A라는 분이 같이 밥먹는 팀원B에게 평소에는 제가 밥 잘 먹냐고 합니다. 그래서 잘 안먹는다니까 갑자기 그게 남들 눈치나 쳐다볼까봐냐고 하면서 A분의 주변 경험담을 빗대며 그런 사람이 있었다고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런게 아니라니까 그러면 주변에 좀 상급자분들이랑 먹을땐 밥 더 먹을거냐고 묻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땐 조금만 먹는다고, 불편하니까 그런거고 여기선 다르다고 하니까.. 그게 연예인 병이라고 갑자기 말하는데..이게 첨엔 괜찮았습니다 그럴수 있지 뭐 하고.. 그런데 퇴근길에 팀원이 갑자기 저랑 대화하다가 다른 부서 사람 이야기 하더니, 직접적으로 말하진 않았지만 본인은 외로움이 있는 사람이 관심을 받고싶어하는 것에 대해 알았고 이젠 사람을 가려서 만나야하는것도 요즘따라 느낀다 이러는데... 하 집에 오니 이게 뭔 난리고 진짜 아예 이제 혼자 밥먹어야하나 싶습니다 너무 울화통 터지는데.. 그냥 넘기려고해도 너무 화가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후우..이제 이런상황이 처음이신건 아닐텐데 이번엔 너무 심하게 말씀하신거 같아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네요..ㅜㅜ

    근데 A분이 그렇게 말씀하신건 진짜 결례인데;; 남의 식사량까지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하시면 안되는거잖아요;;ㅋㅋㅋ

    이제 B도 그런 오해를 하고있다니 정말 속상하시겠지만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그 분들이 그렇게 말씀하시는건 본인들의 편견이고 잘못된 생각인데 그걸 질문자님한테 투영하는거라

    질문자님께서는 잘못한게 전혀 없습니다

    근데 이런 상황에서 혼자 밥먹는건 오히려 그분들 오해만 키울지도 모르니깐 그냥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지내시는게 좋을거 같다고 봅니다..

    이제 질문자님이 불편해하시는게 너무나 이해되는데 그래도 너무 마음 쓰진 마시고요ㅜ

    그냥 그분들이 좀 무례하고 실례였다 생각하시고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그저 편하게 식사하고 싶었을 뿐인데 이런 상황이 되어서 많이 속상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