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2분 57초라면 이미 기본적인 달리기 체력은 충분하신 상태이니, 남은 기간 동안 400m 인터벌 트레이닝을 통해 심폐 지구력의 한계를 조금만 더 밀어붙이시면 됩니다. 400m 트랙을 90초 안에 돌고 1분간 가볍게 걷는 세트를 8회 정도 반복하며 목표 페이스인 1km당 4분 10초에 몸을 적응시키는 것이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또한 기록 측정 시 초반 1km에서 의욕이 앞서 오버페이스를 하면 중반 이후에 급격히 무너질 수 있으니, 첫 바퀴부터 마지막까지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연습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훈련 중간중간 스쿼트나 플랭크 같은 보강 운동을 병행해 하체와 코어의 힘을 기르면 후반부에 상체가 흔들리는 것을 막아 기록을 단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