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변동환율제도(Managed Floating Exchange Rate System)란 고정환율제도와 변동환율제도의 중간 단계로 중국이 1994년부터 채택한 환율제도입니다. 이 제도에서는 정부가 부분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해 고시환율을 결정할 수 있다. 그러나 사실상 인민은행이 결정권을 쥐고 있다는 점에서 고정환율제도에 가깝습니다. 다만, 1994년부터 2005년까지 중국은 달러화라는 단일 통화에 위안화 가치를 연동시키는 '관리변동환율제도'를 실시해왔다면, 2005년 7월부터는 복수 통화를 가중평균해 환율을 결정하는 '복수통화바스켓 관리변동환율제도'를 채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