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서 신경치료 받고 왔습니다.
치료 직후 통증이 싹 사라져서 너무 행복했고 전날에 통증이 극심해서 잠을 못 잤던지라.
집에 와서 자고 일어난 다음 밥을 먹으려고 하니 다시 통증이 재발됬습니다.
그래서 급한대로 처방해준 진통제(록소날정) 먹고 버텨볼려고 하는데 효과가 없습니다.
검색해보니 원래 2~3일은 아프다고 하는데 이런 통증이 2~3일 되면 분명 저는 잠을 못 잘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그래서 진통제를 추가로 먹어보려고 하는데 탁센이나 이부프로펜 진통제를 같이 먹으면 효과가 있는지요?
타이레놀은 한알 같이 먹어봤는데 전혀 효과가 없었습니다.
아니면 그냥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는게 맞는건가요?
첫날 진료라서 당연히 아픈거라면 어떻게든 참아보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괜히 병을 키우는게 아닐까 걱정입니다.
지금은 찬물을 입에 조금씩 머금고 있으면 진통이 완전히 사라져서 계속 미량의 찬물을 입에 머금는걸 반복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