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견한고릴라240입니다. ㅎㅎ 저랑 성격이 비슷한분 같아요. 제가 산을 넘 좋아해서, 그리 다니려면, 혼자 다니게 되더라구요. 더구나 사람을 싫어해서 평일 주로 다니다보니, 혼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산길은! 주등산로! 주변등산로! 샛길등산로! 이리 나눠보면! 등산로가 아닌 길로는 불과 몇십미터도 나아가질 못하고 다시 되돌아와야합니다. 샛길 등산로를 말하시는거 같은데. 샛길등산로는 낙엽이 쌓이거나, 해질무렵, 혹은 사람이 잘 다니지않은관계로 한참 가다보면 길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가 충분하면 다시 되돌아가면되나, 문제는 저녁무렵이면, 길을 잘 못찾거나, 간혹 홀림현상을 느낄수 있으니, 굳이 샛길로 다니시려면, 남들보다 한두시간 일찍 내려오시면 괸찮을 수도...사람은 홀려보기도하구, 고생 좀 해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