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라섹수술을 받으셨다면 이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유발될 수도 있었겠으나 각막 손상을 최소화하므로 인과관계를 알 수는 없습니다. 증상이 있을 때마다 적절한 약물로 관리해주시는게 좋겠고 눈을 모니터에 고정하고 집중할 일이 있다면 20분 정도의 간격으로 20초간 먼 곳을 응시해주는 방법으로 눈의 피로를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안구의 건조증은 쉽게 치료가 되지 않으며 만성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안구건조증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명확하고 그것이 교정이 가능하다면 원인이 되는 문제를 교정해주는 것으로 충분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평상시에 인공눈물, 즉, 안약을 수시로 점안하여 안구가 촉촉하게 유지될 수 있게 최대한 관리를 하시고, 주로 생활하는 반경에 가습기를 활용하여 습도를 잘 유지하는 정도의 관리 방법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