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난 10일밤 미국의 CPI지수가 7.7%로 예측치인 8%로 대비 크게 하회한 수치가 나오면서 연준의 금리인상속도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이에 미국의 12월14일 FOMC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폭이 0.5%이하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11월 24일 우리나라의 금통위에서도 0.25%의 금리인상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늦춰진다고 하여도 우리나라와의 기준금리 차이는 환율에 부담이 될수 밖에 없어서 제 예상은 0.5%인상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올해 연말에는 미국은 4.5% 우리나라는 3.5%로 1% 차이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내년에 미국의 기준금리인상이 유지되더라도 속도가 늦어지면서 최종금리 수준은 5.25%에서 5.5%가 예상되고 우리나라는 4.5%에서 4.75%가 예상되어 0.75%범위 내에서 금리 차이가 형성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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