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학문

화학

도롱이
도롱이

온도가 높아질수록 오히려 용해가 덜 되는 용질도 있나요?

소금, 설탕, 백반 등 대부분의 용질은 온도가 높아질수록 더 용해가 잘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혹시 온도가 높아질수록 오히려 용해가 덜 되는 용질도 있는지, 있다면 어떤 용질인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몇 가지 예시만 남기자면

    대부분의 가스류입니다. 이산화탄소를 예를 들면 높은 온도에서 이산화탄소는 용해도가 감소하므로 기포가 방출되고, 용액에서 빠져나옵니다.

    일부 고체 물질이 있습니다. 칼슘카보나이트 같은 경우는 높은 온도에서 용해도가 감소해서 침전물이 더 형성됩니다. 이는 안정한 상태로 가려는 특정이 다른 물질과 다름에 있습니다.

    일부 유기 용매가 있습니다. 스테아린산 같은 경우는 온도가 상승하면 용해도가 감소됩니다.

    더 많을 수 있지만 온도가 높을 수록 용해도가 감소하는 물질이 있다는 예시만 들었습니다.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기체의 용해도는 헨리의 법칙을 따릅니다.

    헨리의 법칙은 기체의 용해도는 그 기체의 부분 압력에 비례한다는 법칙입니다.

    기체의 용해도는 온도가 낮을 수록 증가하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그 이유는 기체가 용해 할때 발열반응을 하기 때문입니다.

  • 대부분의 용질은 용해될 때 주변에서 열을 흡수하는 흡열 반응을 보입니다. 이 경우 온도가 올라갈수록 용해도가 증가합니다. 그러나 용해 과정이 열을 방출하는 발열 반응인 경우에는 온도가 올라갈수록 오히려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용질의 예로는 세슘 황산염(Ce₂(SO₄)₃), 리튬 황산염(Li₂SO₄)이 있습니다. 일부 가스도 해당되는데 일반적으로 온도가 높아질수록 용해도가 감소합니다. 이는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가스 분자들의 운동에너지가 증가하여 액체 속에서 빠져나가기 쉬워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