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갑작스런 증상이 무척 고민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현재 담도암 투병중이십니다.워낙 긍정적이시라 지금 5차항암 치료 받으시고도..밝으시고 식사도 어느정도는 잘 드시고 계십니다. 약한달전쯤 4차항암 받으시고서부터 조금씩 거동하실때 숨이차다고 하셨지만 그렇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열흘전 5차항암을 받으신후로 화장실가는거리(약 7미터)도 그렇게 힘이들어하십니다.바로 병원가서 심장,폐 사진을 찍었으나 이상없는걸로 나왔지만 지금도 너무 숨이찬 나머지 많이 힘들어 하십니다.병원서는 별다른 약하나 처방이 없는상태이며, 너무 힘드신 걸음이라 식사때 빼고는 방안에 거의 누워 계시거나 가끔 벽에기대 앉아계시네요. 어떤 방법이라도 무슨 약이라도 드시면 자식으로서 덜 안타까울거 같습니다.참고로 어머니는 77세 이십니다. 혹시라도 진전이 있을 조언 이나 방법 여쭤봅니다. 꾸벅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항암치료 자체가 참 쉽지 않은 치료이지요. 연세가 많으신 경우에는 항암 치료 이후에 기력을 잘 회복 못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폐와 심장에 대한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한다면 다음 항암 치료 전까지 기운이 좀 회복되셔야 될텐데 걱정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항암 이후의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방법은 특별한 것이 없답니다. 식사를 잘 못하신다면 정맥 영양 주사라도 맞고 회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이나, 추가적인 항암 치료에 대해서는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좋은 답변을 드리지 못해, 마음이 아프네요. 어서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민석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어머니께서 담도암으로 항암치료 중이신 것 같습니다.
고령이시고 항암치료 하시면서 체력저하가 심하신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숨찬 증상이 지속된다면 항암 과정에서 발생한 합병증일 수도 있기에 항암치료 받으시는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다시 한번 보시길 권합니다.
필요시 입원치료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큰 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