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의 인플레이션 정책은 무엇을 기준으로 정하나요?
암호화폐들의 특징 중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글들을 보았는데요, 스팀코인의 경우 '매년 인플레이션은 0.95%이고 매년 0.5%씩 감소한다. ...하드포크로 인플레시션 정책을 변경했다.'라고 되어 있어요.
제가 궁금한 것은 두가지입니다.
1.암호화폐도 실물 화폐처럼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나요?
2.인플레이션 정책은 어떻게, 무슨 기준으로 정해지나요?
스팀은 댄 라리머가 만든 블록체인인데요,
스팀의 인플레이션 모델은 마치 화폐와 비슷합니다.
특정한 시간마다 스팀이 발행이 되고 스팀의 총유통량이 증가하는것이죠.
비트코인 채굴량이 점점 줄어드는 것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팀이 계속 발행되기 때문에 스팀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으려면
스팀 커뮤니티 활동 등을 통해 스팀의 가치가 높아져야 합니다.
인플레이션 정책은 암호화폐의 경우에는 매년 채굴량을 몇 개로 정할것인지 등
해당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재단에서 일반적으로 정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1.암호화폐도 실물 화폐처럼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나요?
암호화폐가 인플레이션이 발생을 하는 이유는 암호화폐의 경우 채굴을 하면서 유통량이 증가를 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비트코인의 경우도 2,100만개의 코인이 채굴진행이 되고 있고 이더리움의 경우는 발행량이 무제한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아하의 경우도 유통량이 현재기준 매일같이 2,000,000개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인의 수량은 늘어나는데 코인의 수요가 없게 된다면 당연히 코인의 가치가 떨어져서 인플레이션이 발생을 할수밖에 없습니다.
2.인플레이션 정책은 어떻게, 무슨 기준으로 정해지나요?
인플레이션의 정책은 대표적인 비트코인의 경우 반감기로 채굴수량을 조절합니다.
이더리움의 경우 발행 한도는 존재하지 않지만, 1년에 발행할 수 있는 코인은 1,800만 개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코인의 발행은 일정하지 않은데, 이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채굴 난이도 알고리즘에 변화를 주기 때문입니다 .
국내의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의 경우 루나와의 알고리즘으로 인플레이션 조절을 합니다.
이오스의경우 EOS 인플레이션 4%가 축적된 eosio.saving 계정의 34171037.4625 EOS가 소각 하였습니다.
아하의 경우도 백서에 인플레이션 정책이 나와있는데 매년 유통량이 3년차까지 반감기를 하고 아하 실제 사용처 제휴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줄이는것으로 설계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토큰발행사가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위해 발행량소각 ,자사의 자금으로 유통된 코인을 매입하는 바이백을 하여 소각을 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