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니가 치아와 직접 접착이 되는 것이 아니라 치과용 접착제로 붙이는 방식인데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접착제가 조금씩 녹는데 그 틈으로 타액이 들어가면서 충치균도 함께 들어가게 돼요. 그런데 금니 안쪽은 양치를 할 수도 없으니 계속해서 충치가 진행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크라운은 신중하게 해야하고 심미적인 효과를 위해 앞니를 씌우고 싶어 하시는 환자분이 계시면 최대한 뜯어말리고 있어요...
골드로 씌운 치아는 2차 충치 등의 가능성이 적지만 골드와 치질이 만나는 부위가 잘 적합되지 않거나 세월이 지나면서 훼손되면 해당 부위로 세균이 들어가서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보통 10~15년이 지난 경우라면 보철물의 수명은 다 한 것이 맞으며 이는 치료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