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좀비 기업"은 종종 경제 용어로 사용되며, 기업이 비효율적이거나 저성장 상태로 운영되는 기업을 가리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영업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존속하며, 다른 기업들과 경쟁력을 잃거나 매출이나 이익이 뚝뚝 떨어지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사례로 들어보면, 예전에 흥행했던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이라고 가정해봅시다. 이 기업은 현대 기술 발전에 대응하지 못해 시장에서 점차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고객들이 더 나은 기술을 제공하는 다른 기업으로 옮겨가면서 매출이 줄고, 이익 역시 감소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기업들은 종종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좀비 기업'으로 남게 됩니다. 완전히 폐업하지 않고도 존속하며, 매출은 떨어지지만 일부 수익을 유지하거나 다른 사업에 종사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회복할 수 있는 기업도 있지만, 종종 경영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영구적으로 사라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