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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재칼194
진실한재칼19419.05.17

블록체인 3.0은 2.0과 어떻게 다른가요?

블록체인 2.0은 이더리움처럼 스마트컨트렉트 기능이 갖춰진 dapp을 받을 수 있는 블록체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3.0은 2.0블록체인과 비교하여 어떤 특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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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문자께서 질문해주신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블록체인 2.0은 이더리움처럼 스마트컨트렉트 기능이 갖춰진 dapp을 받을 수 있는 블록체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3.0은 2.0블록체인과 비교하여 어떤 특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1.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블록체인 1.0을 비트코인 블록체인으로 본다면 블록체인 2.0은 이더리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블록체인 3.0은 많은 사람들이 이오스를 언급하고 있는 듯하고 이것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4.0은 어떤 특징이 있고 어떤 프로젝트가 4.0에 해당하느냐 할 때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더리움이나 이오스 이후로 개발된 블록체인의 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좀 더 시간이 필요할 뿐 경쟁의 결과가 나오게 된다면 4.0의 위치를 차지하게 될 프로젝트가 선별이 되리라 생각하며 그것은 반드시 하나의 프로젝트로 국한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2. 지금부터 답변드리는 내용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점을 말씀드리면서 답변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블록체인 4.0은, 블록체인 1.0과 2.0, 3.0의 단점이나 한계를 해결한 프로젝트들이 차지할 위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블록체인 1.0이나 2.0, 3.0의 개선된 모습 또한 4.0의 범주에 포함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제가 생각하기에 블록체인 4.0에 가장 어울리는 프로젝트는 '코스모스'가 아닌가 합니다. 코스모스는 비잔틴 장애 허용(BFT)과 위임된 지분 증명(DPOS) 방식의 알고리즘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알고리즘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우선 DPoS의 경우 소수의 대표 노드가 빠르게 합의를 이루어 블록을 생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해당 블록이 생성되자마자 100% 최종성을 가진다고 보기에 힘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블록의 거래 내역이 수정될 가능성이 존재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텐더민트에 비잔틴 장애 허용 알고리즘을 추가적으로 도입하여 먼저 빠른 합의를 도출한 후에 블록을 생성하고 즉각적인 최종성(Finality)을 부여함으로써 블록체인의 분기(Fork)를 막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블록체인의 신뢰성과 보안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DPOS 합의 알고리즘을 통해 노드 수 증가에 따른 BFT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고 검증인에 대한 지분 위임과 투표를 가능하게 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블록체인 1.0과 2.0의 장점을 모두 갖고 있으면서도 3.0 이오스가 갖는 문제를 해결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또한 독립된 블록체인 간의 통신이 불가능하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허브(Hub)와 존(Zone), 페그존의 개념을 만들고 허브와 존을 연결시킴으로써 독립된 블록체인 존(Zone)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허브(Hub)와 존(Zone)이 서로 연결되고 확장되며 하나의 망(Web)을 이루어 이처럼 독립된 블록체인 간의 통신을 가능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Inter-Chain이라고 불리게 되는 것입니다.

      5. 이처럼 코스모스는 단일 알고리즘이 갖는 한계나 문제점을 다중 알고리즘을 채택함으로써 서로 다른 알고리즘이 상호 보완하여 더욱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합의와 블록 생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독립된 블록체인 간의 통신이 가능하게 된다는 점에서 블록체인 4.0에 어울린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블록체인 3.0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이더리움의 스마트컨트랙트 기능에 더불어 이더리움의 속도 한계와 수수료를 극복한 DPoS 계열의 이오스부터 3.0으로 나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오스는 이더리움의 수수료 문제와 느린 네트워크 부분을 해결했다는 점에서 엔터프라이즈 성격이 더 강한 암호화폐로 주목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이오스의 TPS만 보더라도 이더리움에 수백배에 이르죠.

    그리고 실생활에 암호화폐를 사용하기 위해서도 TPS는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블록체인 3.0 의 특징은 아무래도 이오스와 같이 속도가 빠르고 수수료 문제가 없는 특징을 가진 암호화폐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