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7개월 자녀분이 머리를 다쳤는데 괜찮을지 걱정이 되시는군요
아이들의 경우는 표현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두부외상을 당했을 경우 더 걱정히 되기는 하지요
사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머리CT를 찍어서 확인하는 것입니다.
보호자분의 이야기는 CT를 안 찍고 괜찮은지 여부를 알고 싶거나 현재 상황만으로 그럴 필요성이 있느냐
와 같은 것이 궁금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자그만한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너무 불안해서 나는 참을 수가 없다, 그러면 검사를 해보셔야 합니다.
제가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외상후 전혀 증상이 없었는데 문제가 생기거나 검사했을 때 문제가 있거나 하는 경우는 분명히 있습니다. 단지 이런 경우는 가능성이 상당히 낮습니다.
대부분은 문제가 있는 경우 아이들이 보챕니다. 아프기 때문에 보채지요
뇌압이 올라서 토하는 경우도 그렇습니다. 뇌압상승으로 토할 정도라면 그 전에 두통을 호소합니다.
따라서 현재 "기침하면서 몇시간전에 먹었던거 토한거" "잘자고 잘먹고 잘지내는데"라면 문제가 없다고 단언해서 말씀드릴 수는 없겠지만 특별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만약 자녀분을 환자로 만난다면 저는 검사를 하곘지만 제 아이가 자녀분 상황이라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