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나요?
콧물은 감기 등에 걸린 경우라면 거의 물과 비슷한데, 평소에는 끈적거리는데 물 이외에 어떤 성분이 있는 건가요?
백혈구 등이 들어있나요?
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콧물은 호흡기에 대한 방어를 위해 나옵니다.
우리가 호흡하는 대기와 상피세포 사이에 콧물이 개입하여
두 층 간의 상호 작용을 담당하게 되지요.그 작용은 온도 조절 기능, 습도 조절 기능, 호흡기로 들어오는
작은 크기의 이물질을 체외로 배출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또한 콧물에 포함된 여러 성분은 호흡기로 침입하는 항원이나
미생물에 대한 직접적인 방어 작용을 수행하기도 하지요.콧물은 95~98%의 수분과 당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핵산, 당,
아미노산, 단백질, 지질, 1~2%의 전해질로 구성됩니다.말씀 하신 대로 감기 등의 경우에는 호흡기를 방어하기 위해
과도하게 분비되지만 그 성분은 동일 하다고 합니다.안녕하세요. 고매한크낙새25입니다.
콧물의 주성분은 수분이며 염분, 뮤(당단백질) 등의 효소, 아미노산, 탄수화물, 백혈구, 항바이러스, 항균물질 등에 각가지 면역물지로 이뤄져 있습니다.
비강(鼻腔 콧속)은 적당한 습기를 유지하는 것이 코의 생리작용에 중요하며, 그렇지 못하고 건조해질 경우 섬모운동이 정지되어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런 콧속의 습기 유지는 체액에서 나온 액체가 주가 되고 코의 점액선 및 분비세포에서 나오는 액체들이 포함되며, 눈물샘에서 나오는 눈물도 코로 연결된 관을 통해 들어와 콧속 습기를 유지하는 몫을 하며 이런 일련의 분비액은 하루에 1,000cc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이중에 점액층은 수분이 주로서 코의 생리적인 기능에 관한 역할을 하고 염분과 당단백질 등으로 되어 있으며 여러 백혈구가 포함되어 있으며,항균, 항바이러스 물질 및 기타 살균, 면역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비강내에 침입한 세균은 점액층에 포착되어 점액층의 여러가지 살균물질로 처리되므로 코뒤에서는 균배양검사에서도 거의 균을 발견치 못하게 됩니다.
비점막에서는 늘 콧물이 분비되나 이를 느끼지 못하는데 병적인 상태가 되면 분비과다 또는 분비감퇴로 증상이 나타나고 이를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