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펠로폰네소스 전쟁은 스파르타의 승리로 끝나나 고대 그리스 쇠망의 원인이 됩니다.
아테네는 민주정치, 스파르타는 과두정치를 대표한 폴리스로 이 전쟁은 두 정치체제의 싸움이기도했고 각 폴리스 내부에서도 두 정치체제의 싸움이 계속되었습니다.
델로스동맹을 지배하는 아테네가 횡포를 부려 제시의 자치를 범하고 위협, 스파르타가 아테네의 번영을 시기하고 두려워했기 때문인데 직접적인 원인은 케르키라와 코린토스의 싸움에 아테네가 끼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상업무역으로 번영을 누리고 있던 코린토스는 아테네의 해상진출에 위협을 느끼고 있었는데 케르키라와 코린토스의 싸움에 아테네가 케르키라의 편을 들어 양자의 관계는 험악해 집니다. 이 밖에 메가라 등 아테네에 불만을 품은 도시들이 있었고 코린토스, 메가라 등은 펠로폰네소스 동맹회의를 열고 아테네와의 전쟁을 결의, 스파르타를 부추겨 개전하게 됩니다.
아테네는 함대를 스파르타에 인도하고 장성을 헐었으며 델로스 동맹을 해산, 과두정부를 만듭니다. 패권을 잃은 아테네는 기울고 그 후로 그리스의 정치적 , 경제적 중심이 아닌 문화적 중심이 되며 스파르타는 패권을 장악하나 그것이 쇠망의 원인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