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마야문명은 멕소아메리가의 멕시코 동남부 콰테말라 엘살바도르 북부 벨리즈 온두라스 서부 유카탄 반도 지역을 중심으로 번영하였던 문명입니다. 당시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발달한 언어체계와 고도의 문화를 향유했으며 높은 수준의 예술 건축 수한 달력 천문학 기술 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야문명은 기원전 2000년경부터 시작하여 기원 후 250년까지 유지되었으며 1697년 마지막 마야도시인 노즈페텐이 스페인에 함락되면서 마야문명은 끝이 났습니다. 아즈텍문명 또는 아즈테카 문명은 지금의 멕시코 지역에 존재하던 아즈텍인들이 만든 문명입니다. 수도는 멕시코 중부의 텍스코코 호 중앙의 인공 섬에 있던 테노치티틀란이었으며 마야문명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1519년 11월 8일 에스파냐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가 수도 테노치티틀란에 들어갔습니다. 아즈텍제국의 통치자였던 몬테수마 2세는 백인인 코르테스와 그 무리들을 아즈텍 문명의 전설에 나오는 깃털 달린 뱀 케차코아틀로 여겨 환대했으나 내부의 정치적 혼란을 이용한 코르테스의 계략으로 1521년 에스파냐 군대에게 정복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