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인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중일전쟁의 발단이 된 노구교 사건이 떠오릅니다.
노구교라는 다리를 사이에 두고 대치하고 있었던 중국군과 일본군.
한밤중에 총소리가 나자 일본군은 즉각 점호를 했고, 병사 1명이 행방불명이 었습니다. 이 후 일본군 최고위층까지 보고가 올라갔고, 중국군과 일본군은 국지적 교전이 있었습니다.
이 후 밝혀진 사실은 저녁 먹은 것이 안좋아서 화장실에 간 것이었고, 20분만에 복귀했고, 복귀후 행방불명 된 병사를 찾았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 자기가 찾는 병사가 자신인 줄은 꿈에도 모른채...
양군의 교전은 결국 중일전쟁의 첫 시작이었습니다. 노구교 사건이 없었더라도 양국의 긴장감으로 인해 중일전쟁은 언제든 시작되긴 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