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다른 강아지 등을 보고 쫓아가거나 으르렁 대는 행위는 경계와 자기방어를 위한 행위일 가능성이 큽니다.
공포, 두려움, 불안 등으로 인해 자신의 몸을 보호하고 방어하고자 하기 위해 공격성향을 드러내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앉아"나 "엎드려" 등의 지시어를 통해 보호자에게로 집중하게 해주시고
강아지를 쓰다듬으면서 진정시키는 방법도 좋습니다.
강아지가 조용히 잘 기다린다면 간식이나 칭찬으로 보상해주세요.
다른 강아지들을 자주 접하고, 이러한 방법으로 훈련을 해준다면 강아지가 점점 익숙해지면서 두려움이 줄어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