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의없이 넘어진 자동차 자동차문제일까요 나의 운전 문제일까요?
새차 구입한지 2달 됐어요. 오늘 약간 경사진 곳에 서행으로 주차하다 벽을 10cm정도 긁으며 차가 옆으로 넘어졌어요. 어의없이 일어난 사고. 차에 이상있는것인지 운전을 잘 못한 탓인지 궁금합니다. 앞으로 계속 타야하는 자동차이기에 차에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대체 어떤 상황이길래..
차가 옆으로 넘어질까요??
도로가 위아래가 아니고 옆으로 경사 졌다는 건가요??
아무리 경사졌다고 해도 그렇지 벽에 10cm 정도 긁었는데 차가 넘어졌다는 건 이해가 사지 않네요.
전문가한테 사진 같은 걸 찍어서 문의를 해보셔야 될꺼 같아요. 차 결함이 아니고서야. 그럴수가...
정확한 사고내용에 대한 자료가 있으면 좋을텐데. 안타깝네요자그마한 돌뿌리에 급격한 핸들조작으로차가 넘어질수도 있지않을까요? 차종에 따라 틀릴수도 있구요. 저는 비교적 차폭이좁고 높은 다마스를 타고 일한적이 있는데 조그마한 보도븍럭충격에 넘어진적이 있습니다. 웃긴건 그걸 제 힘으로 세웠다는 겁니다. ^^ 다양한 상황을 생각해봐야겠네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법률 분야 전문가 정광성손해사정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사고 상황을 조사해보시기 바랍니다. (블랙 받스나 주변 CCTV 등을 통해서)
또한 자동차 결함이나 고장이 있는지 공식 정비 업소로 가서 정비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자동차의 이상이 없다면 운전 부주의로 볼 수 있으니 앞으로 안전운전 하시면 될 듯 합니다.
본인의 운전숙련도, 사고 내용이나 어떤 차종인지 등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서 답변하기 쉽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사고당시에 핸들 조작이 안됐다거나 차량의 움직임을 통제할 수 없었다거나(브레이크 조작등) 급출발등의 문제를
느꼈다면 차량 수리시 자동차 회사에 이의 제기를 해 보셔야 할 듯합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에 관해 정밀 조사를 해서 결과를
받아 보여야 할 듯합니다.향후에도 운전하고 다니셔야 할텐데 어떤 결과든 받아야 맘편히 운전하고 다니 실 듯하네요.
이 문제는 사실상 블랙박스 영상이 공유되어야 정확한 답변이 가능하겠지만 일어날 수 있는 몇가지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1번. 운전자의 운전미숙
2번. 차고가 높고 길이가 짧으며 전폭이 좁은 차종
이 대표적일 것 같습니다.
1번을 먼저 설명드리자면 '약간 경사진 곳에서 서행으로 주행 중 벽을 10cm가량 긁었다' 라고 하셨습니다.
질문자님 혹시 한눈팔지 않으셨나요? 넘어졌다라는 말이 있는것으로 보아 길이 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 공간은 아닐 것인데요. 벽을 긁었다 라는 것 자체가 자신의 차의 전폭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초보운전자 이시거나 아님 상황적으로 차량 한대가 겨우 지나가는 공간임을 암시하는 것인데 넘어졌다라는 단어하나로 상황적인 부분은 사라집니다.
그렇다면 주행조작의 문제가 될 수 있는데 긁히는 소리와 충격에 놀라 그 경사면에서 브레이크와 엑셀을 착각하여 엑셀을 밟은 경우, 놀라다보니 쎄게 밟았을 것이고 경사진 구간이 우리가 생각하는 대각선형태의 경사가 아니라 얕게 올라온 아주 작은 동산같은 느낌의 위치라면 그 반탄력에 의해 차가 넘어질 수 있습니다. 핸들역시 그 힘에 의해 틀어지며 벽쪽으로 틀어져 흔히 말하는 벽을 타는 형태가 되어 넘어질 수 있습니다.
2번의 경우는 위의 조작부분과 어느정도 겹치는 부분이 있는데요. 제가 언급한 높은 전고 짧은 전장 좁은 전폭을 가진 차는 국내에는 대표적으로 기아자동차의 레이가 있습니다. 레이 같은 경우 일상 도로에서도 조금만 급하게 돌아도 한쪽 바퀴가 뜨거나 아예 넘어지는 경우가 잦아 별명으로 누울레이와 같은 웃픈 별명이 생기기도 한 차종입니다. 대부분의 박스형경차가 이러한 형태를 띄고 있죠. 짧고 높으면 그만큼 위험합니다. 상용차로는 다마스가 대표적이죠.
차종과 해당 도로 사고지점의 사진 또는 블랙박스 영상을 볼 수 있으면 더 좋은 답변을 드릴 수 있을텐데 그러지 못하고 순전히 유추에 의한 답변이라 질문자님의 기분이 상하실 수 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만 자료의 부재로 드릴 수 있는 답변이 이정도가 한계인점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차가 옆으로 넘어가던 상황을 정확하게 보질 못해서 모르겠지만
급발진이나 엔진폭발, 침수로 인한 전자기기 문제, 방전 등은 차량의 문제일 가능성이 큰데
차를 어떻게 만들면 차의 문제로 옆으로 넘어갈 수 있겠습니까?
물리적인 힘이 가미되어야 가능한 일이 차의 문제로 넘어간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잖아요;;
그걸가지고 차에 신뢰가 가지 않는다고 하실꺼면 걷다가 넘어져도 신발 제조회사를 못믿겠다고 하시는거랑
같은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어쨋든 벽에 추돌하는 사고를 냈고, 그로인해 넘어간 차량을 가지고 왈가왈부 한다는 것 자체가 웃긴일입니다.
일단 어의가 아닙니다. 어이죠.
운전 미숙으로 차가 넘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 부주의로 인한 문제로 보여요. 이걸 자동차 제조사 탓으로 돌리시면 안됩니다. 본인의 잘못은 인정하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하면 차를 잘못만들어서 차가 넘어간다고 생각을 하실 수 있는지 이해가 잘 가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