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암호화폐는 거래의 투명성이 가능할까요?
지금까지는 거래내역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더스캔등을 이용하여 어디로 거래가되었는지 무엇을 했는지등을 (시간을 투자하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만, 주소를 모르는 상황에서 역으로 추적하기는 어려울것 같은데요.
특히 겜블링Dapp을 오토로 자주 돌리는 경우 엄청난 트랜젹션이 발생하는등 너무 많은 기록으로 인해 추적이 어려워질것 같고
해킹이나 장난, 경쟁코인공격등을 통해 블록체인의 용량이 과도하게 몰리면 이 현상이 더 심해질것 같습니다.
거기에 영지식기반등의 다크코인과 스왑딜해주는 지갑을 이용한다면 불법행위까지 막기 어려울것 같은데요.
다크코인등 여러방법의 개발속도가 과도하게 발전하여 따라가질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과연 암호화폐는 확실한 거래의 투명성이 가능할까요?
완전히 투명하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신뢰할 수 있는 정도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암호화폐의 추적의 경우는 '센티넬 프로토콜'과 같은 프로젝트에서 암호화폐 자금 흐름 추적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이 일일이 추적하기 어려운 복잡한 거래 과정도 추적하는 것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암호화폐 거래소 등 VASP(가상 자산 서비스 제공자)이 KYC를 강화하고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이행함으로써 겜블링 Dapp의 이용자들이 불법적인 자금을 이용하여 게임을 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트랜젝션의 과부하 현상의 경우 해킹이라면 블록체인의 특성상 성공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며 각종 스팸 트랜젝션, DDOS 공격 등은 악의적 노드에 대한 코인 몰수나 거래 수수료 시스템을 통해 방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다크 코인의 경우 이용하는 것까지 100% 막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현금화 과정이 어렵도록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서 살펴본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완벽하지는 않지만 제한적이나마 암호화폐 거래의 투명성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