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달에 대한 연구 결과로는, 현재로서는 물이 존재한다는 강력한 증거는 없지만, 일부 증거들이 물의 존재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달의 표면에 물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달의 어두운 부분인 "달의 바다"는 고대에 용암이 흐르면서 생겨났는데, 이 용암이 만들어질 때 물이 관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달의 깊은 지하에 얼음이 존재할 수도 있으며, 이는 달의 극지방에 있는 어두운 심연 구조물인 "신비한 심연 구조물"에서 관찰되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달의 극지방에 있는 크레이터 내부에서 수증기 플루메이션을 관측한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는 얼음이나 수분 함유 물질이 크레이터의 어두운 내부에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