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선의 허용전류는 발열 한계를 기준으로 결정되며, 절연재의 허용온도를 넘지 않도록 설정됩니다. 전류가 흐르면 전선에는 저항으로 인해 열이 발생하고, 이 열이 제대로 방출되지 않으면 절연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선 굵기뿐 아니라 주변 온도, 배선 방식, 집합 여부, 통풍 상태 등에 따라 허용전류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여러 전선을 한 곳에 묶으면 발열이 증가해 허용전류를 낮춰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을 고려하여 규정된 표를 기준으로 전선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선의 허용 전류는 전선이 뜨거워져서 피복이 녹지 않는 안전한 전류의 한계를 말합니다. 단순히 굵기만 보는 게 아닙니다. 전선 종류나 주위 온도 그리고 전선관의 몇 가닥이나 들어가는지에 따라서 보정계수를 곱해서 최종적으로 결정되는 거죠. 설치 환경이 통풍이 안 되거나 더우면은 허용 조류가 확 줄어듭니다. 그러니까 설계할 때 이런 현장의 여건을 꼭 따져보고 고르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