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이 지난 약이나 영양제를 먹었을때
유통기한이 지난 약이나 영양제를 먹었을때 효능이 감소하는 이유는 해당 물질(성분)의 반감기 때문에 그런건가요?
그리고 각 성분마다 차이는 있겠다만 약이나 영양제의 성분들은 반감기가 며칠에서 몇달정도 되나요?
만약 반감기 때문이라면 효능이 보통 100중에 몇까지 감소하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반감기는 약물에 따라 다르기에 유효기간이 지난 제품은 지난 유효기간 기간에 따라 점차적으로 계속 감소하게 됩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도움되셨다면 '추천' 눌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약사입니다.
반감기란 것은 체내에서 약물농도가 절반으로 줄어드는데 걸리는 시간을 말하며
먹지 않은 상태의 약에는 해당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먹지 않은 약이라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점점 효과가 감소하는 것은 맞습니다.
유통기한은 이러한 약의 효능이 제대로 나타난다고 보증을 받은 기한을 말합니다.
약이 출시된후 검사를 통해 3년까지는 이 약이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고 있음을 검증받은 것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그 이상의 기한은 실험한적이 없어서 어느정도 약효가 보증되는지 장담하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딱 어느정도로 약효가 감소했다고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홍조 약사입니다.
반감기는 체내에서 의약품의 농도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의약품의 경우 주성분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분해되거나 변질되는데, 이 때 높은 습도, 공기나 빛에 노출 등의 요인이 이러한 과정을 촉진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혜림 약사입니다.
약도 시간이 지나면서 성분이 변화됩니다. 유효기간이 지난 약물의 경우 해당 성분이 어느 정도 유효하게 남아 있는지 알 수 없으며, 약의 변질에 의한 부작용 또한 예측이 불가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준하 약사입니다.
반감기는 복용했을 때 체내에서 혈중농도가 최고치의 절반이 되는 시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냥 복용하지 않고 두었을 때 적용되는 개념은 아닙니다
약이나 영양제는 성분별로 반감기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대략적인 기간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