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켓타워 조형물을 보시면 일단 스크레쳐는 기본으로 되어 있고 높게 올라가서 관망할 수 있는 판과 고양이가 잠시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상자같은 구조물로 되어이있습니다.
스크레쳐: 고양이의 생존에 가장 중요한 발톱을 다듬을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장치입니다.
관망대: 고양이는 육식동물이긴 하지만 호랑이나 표범 같이 상위 포식자가 아니어서 천적이 많습니다. 그래서 야생때부터 높은 곳에 올라가 몸을 숨기는 것이 본능으로 남아있고 사냥을 위해 높은 곳에 올라가서 관망하는 등의 행동이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고
상자같은 구조물: 고양이는 분능적으로 폐쇄적인 공간에 있을 때 가장 안정감을 느낀다 합니다. 그래서 캣타워가 없다 하더라도 상자만 있으면 고양이들은 어느정도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