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봄철에 눈 가려움이 반복되면 가장 흔한 원인은 알레르기 결막염입니다. 꽃가루, 미세먼지 등에 노출되면 양쪽 눈이 가렵고 이물감, 충혈, 눈 주위 가려움이 동반됩니다. 눈을 비비면 더 악화됩니다.
반면, 컴퓨터나 휴대폰 사용이 많으면 안구건조증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 따가움, 시큰거림, 모래 낀 느낌, 깜빡일 때 불편감이 특징입니다. 가려움보다는 건조감이 주증상입니다.
구분 요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려움이 주증상이면 알레르기 가능성이 높고, 건조·따가움 위주이면 안구건조증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 가지가 함께 있는 경우도 흔합니다.
관리 방법은 인공눈물 하루 4회 이상 사용, 눈 비비지 않기, 외출 후 세안, 실내 가습 유지입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항히스타민 점안제 또는 항알레르기 점안제가 도움이 됩니다.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 시력저하, 심한 충혈이 있으면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