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염은 대부분 바이러스성 염증으로 1주에서 2주 정도 지속되지만, 2주 이상 지속되면 자극 지속 또는 이차 염증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핵심은 “성대 자극 최소화 + 점막 회복”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음성 사용 제한입니다. 속삭이는 것도 성대 긴장을 증가시켜 오히려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어 일반 말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유지해 점막 건조를 막는 것이 필수이며, 하루 내내 조금씩 자주 마시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실내 습도는 유지하되 과도한 가습은 피하고, 취침 시 마스크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약물 복용 중이라면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진통소염제와 거담제는 증상 완화에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역류성 후두염이 동반된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카페인, 탄산, 매운 음식, 야식은 제한하는 것이 회복 속도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취침 전 2시간 이내 음식 섭취도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목소리 변화가 지속되면 성대 결절, 후두 과사용, 또는 위식도 역류 질환 가능성 평가가 필요하므로 이비인후과에서 후두내시경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참고: UpToDate, American Academy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guidel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