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병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술활동을 하는데 자격조건같은건 없습니다.
나이 90살이 넘은 할머니도 늦깎이로 그림을 그려 세계적인 화가가 되신 경우도 있고, 5살짜리 꼬마가 그린 그림도 비싸게 팔리는 경우도 있는것처럼, 창작활동에 무슨 자격같은걸 만든다는것 자체가 좀 어불성설이라 봅니다.
그런 자격을 대체 누가 평가를 할 수 있겠습니까
어떤이가 보기엔 형편없는 창작물이지만, 어떤이에게는 최고의 작품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중고등학교같은 공적기관에서 미술을 가르치는 교사의 경우야 자격이 필요하겠습니다만...
그외 작품활동은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그려진 작품을 사는건 전적으로 살 사람들의 판단에 맡겨지는것인데, 일반적으론 그작품을 만든사람의 이력을 살펴보는것이 자연스러운일이기에, 그사람의 이력이 무언가 납득되지않는 그런 이력이 아닐경우, 구매의욕이 상당 감소하게 될것이란건 어쩔수 없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