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배가 쥐어짜듯 아팠어요
어제 컨디션이 안 좋긴 했는데 밥을 좀 과하게 먹긴 한 것 같아요 근데 저녁에는 조금 괜찮았고 잘 때도 괜찮았는데 새벽 다섯 시쯤에 화장실 가려고 일어나니 배가 너무너무너무 아픈 거예요 쥐어짜듯이... 그래서 화장실 갔다가 누웠는데 그래도 계속 아프고 그래서 잠을 못 자겠고 약간 체한 느낌? 그래서 한의원에서 받은 소체환 먹고 30분 후에 잠들었거든요 그래도 중간중간 불편했지만 아침에 일어나선 복통은 좀 줄어들었어요 근데 속이 뭔가 체한 것처럼 더부룩하고 목에 이물감이 좀 있어서 일단 금식 중이에요... 변은 아침에 일어나서 눴는데 며칠간 계속 묽고 우르르 변을 눠서... 이건 잘 모르겠어요 근데 더부룩한 건 좀 오래됐어요... 이건 체를 한 건가요? 아니면 뭔가요? 자세히 빨리 알려 주세용... 밥은 언제 먹어두 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과식 후 발생한 급성 복증의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배를 따뜻하게 하며 묽은 변이나 설사가 지속된다면 하루 정도 금식하고, 복통이 호전되고 공복감이 있다면 부드러운 음식을 소량씩 먹어보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쥐어짜는 듯한 강한 복통이 나타났었고 여태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듯한 느낌을 받으신다면 가까운 내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담낭질환에 대한 확인도 필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 과하게 식사를 한 후 증상이 나타났다면, 소화 과정에서의 부담으로 인한 소화불량 또는 체한 것일 수 있습니다. 더부룩함과 연속적으로 묽은 변을 보는 것은 소화기계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으며, 이는 소화불량, 과민성대장증후군(IBS), 또는 기타 소화기 질환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지속적으로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면, 역류성 식도염의 가능성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증상으로, 가슴 앓이, 목의 이물감, 소화 불량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복통과 소화 불량 증상이 계속되거나 자주 반복된다면, 소화기 전문의 또는 내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는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검사를 시행하고 적절한 치료를 권장할 수 있습니다.
식사는 몸이 준비됐다고 느낄 때, 가벼운 식단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가 잘 되는 죽이나 수프와 같이 부드럽고 담백한 음식을 소량씩 섭취하면서 몸의 반응을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