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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콜리299
따뜻한콜리29921.04.06

영수증에 발암물질이 정말 있나요?

안녕하세요!

예전에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지인이 영수증을 버리라고 말하며

영수증에 발암물질이 있다라고 하더라고요.

상당히 오래전으로 기억하는데, 혹시 요즘의 영수증에도 발암물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영수증이 앞면은 매끈하고, 뒷면은 상대적으로 까끌한데 어느면에 있는건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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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영수증을 가지고 365일 부비부비하고 삼키신 것도 아니고 그 정도 노출로 암 걸리거나 하진 않습니다. 영수증 여러번 보셨을 텐데 갓 나온 영수증이 번지거나 하진 않죠? 손에 많이 묻어서 다른데 묻으려면 적어도 영수증 나온 순간엔 액체에 가까운 상태라 여기저기 번져야 될텐데 그러지도 않고요.

    폐병을 유발한다는 발암물질 석면도 예전엔 시골 초가집 거슬린다고 죄다 석면지붕으로 갈아엎고 그 지붕으로 20년 정도는 덮고 살았습니다. 말이 시골이지 그 당시엔 현재 대도시의 변두리도 그랬고요. 90년대 중반까지도 학교 천장이 석면이였습니다. (그런거 불판삼아 고기 구워드신분들도 계시고...)

    무튼 결론은 발암물질은 조심하란 뜻이지 만지면 암걸린단 뜻은 아니다. 확률이 0.0000000001 정도 오른다고 해도 확률이 쥐똥만큼 오른것일 뿐이다. 물론 로또에 당첨되는 사람 있듯 면역력 떨어지고 몸이 안좋은 와중에 그렇게도 걸릴 수 있다. 그런거에 스트레스 안받는게 암 걸릴 확률은 더 낮을듯 하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꾹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