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태종은 상왕이 된 후에도 그는 4년간 줄곧 국정을 감독하였고, 병권과 인사권을 장악하면서 정치에 관여 하였습니다. 태종은 1418년 11월 8일 '성덕신공상왕(聖德神功上王)'이라는 존호를 받았다고 합니다. 태종이 병권에 관여한 대표적인 예가 바로 1419년(세종 1년)에 단행되었던 대마도 정벌전 입니다. 이때의 정벌전은 일명 ‘기해동정(己亥東征)’으로 일컬어지는데, 그 직접적인 계기는 1419년 5월에 발생한 비인현왜구사건(庇仁縣倭寇事件)이었고 세종과 태종이 같이 관여한 결정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