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술후 5년째가 지나도 계속 검사를 받아야되나요?
암수술후 5년째가 되었는데 의사선생님이 담부터는 1년마다 오라는데
여기는 지방인데 서울까지 가기가 쉽지않은데 계속 서울에 검사받으러
와야되나요? 물론 오면좋은거지만 여건이 쉽지않은데 지방에서 받으면 좀그런가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정철희 의사입니다.
암 치료 후 외래 추적진찰에 대해 문의 주셨는데요, 5년간 무탈하셔서 다행이지만 또 멀리까지 다니시느라 많이 불편하셨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어떤 암으로 어떤 치료를 받으셨는지, 현재 상태는 어떻고 어떤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지 알 수 없어 일반적인 내용에 대해 답변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금 진료받고 있는 선생님께 ‘서울까지 가기 어려워, 지방의 병원에서도 추적관찰이 가능할지’ 여쭤보신다면 대부분 잘 안내해주실거라 생각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의료기관과 의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수준과, 그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진단 기술입니다. 지방의 병원도 충분히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필요한 검사만 가능하다면 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병원을 바꾼다면 지금까지의 의료 기록과 검사 결과 등을 새로운 병원에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두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암 수술을 받았다면 합병증 발생, 재발 여부 파악 등을 위해서 주기적으로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료는 1년마다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서울까지 가기 곤란하시다면 수술을 받은 병원의 모든 진료 및 치료 자료 사본을 발급 받아 지방의 병원에서라도 주기적으로 진료를 보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암수술 후 5년간 재발이 없으시고 1년에 한번추시를 하시는 경우라면 문의하시어 소견서 등을 발급받아 지방에서도 충분히 검진이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보통 완치의 기준을 5년으로 삼는데, 모든 암종에 대해 딱잘라서 5년간 문제가 없었으니 완치가 되었습니다 하고 표현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정해진 시점이 없기에 의사의 의견을 따르시는 것이 좋겠으나 방문하기가 힘드시면 가까운 병원으로 다녀보시는 방법도 있겠으니 상담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일 년에 한번인 경우에는 해당 병원에서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병원을 처음부터 옮긴 경우에는 지방 병원에서도 관리하기가 수월하지만
치료가 다 끝난 후에 1년 간격으로 가는 경우라면 지방 병원에서도 최초 검사를
잘 모르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병원이 멀다고 해도 자주 가는 것이 아니어서 원래 병원을 유지하는 것이
관리도 편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치료 후 5년이 경과하게 되면 암 치료는 종결하게 됩니다. 물론 그 이후로도 좀 더 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정확한 이유는 주치의와 상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1년에 한번씩은 추적검사를 하고 계신 병원으로 지속적으로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모든 기록이 남아있어서 불필요한 검사를 하지 않고 연속적인 진료를 받기 위해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