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겨울철 잦은 샤워는 피부 수분 및 피지막을 제거해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 피부 건조 악화 ; 따뜻한 물은 피부 표면 천연 오일과 수분을 제거합니다. 특히 겨울철 건조한 환경에서는 피부가 더 쉽게 건조해져 각질, 가려움, 갈라짐 등이 발생 가능합니다.
2) 피부 보호막 손상 ; 샤워시 비누, 세정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피부 보호막 약화로 민감성 피부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피부가 외부 자극에 취약해져 염증, 발진이 생길 위험이 높아집니다.
3) 피부는 자연적으로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피지선을 통해 오일을 분비합니다. 잦은 샤워로 오일이 제거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 저하와 조기 노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 보호막이 손상된 피부는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취약해져 피부염, 아토피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하루 1회 정도 샤워하며 10~15분 내외로 하도록 합니다. 너무 뜨거운 물은 피하고 미지근한 물이 좋습니다. 샤워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 피부 수분 손실을 예방하고, 피부 자극이 적은 저자극 클렌저를 선택하도록 합니다.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두드려 건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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