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서는 아이와의 수면 분리를 돌이전에 하기도 하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수면분리를 시도하는 부모님들이 3세 이전에 많이들 시도 합니다. 3세가 넘어가면 수면분리를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3세 이전부터 낮잠부터 아이들과 함께 자다가 빠져나오는 식으로 분리수면을 시도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분리 불안이 사라지는 2~3세쯤에 다시 따로 재우기를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니 6개월이 최적의 기회일 수 있어요. 그리고만 2~3세 이후 이 시기에는 아이의 발달 과정에서 분리 불안이 어느정도 감소하는 시기예요. 그리고 이때쯤에는 기저귀를 떼고 대소변을 가리거나 밤에 혼자 화장실을 가서 소변을 볼 수 있을 시기라 분리 수면을 시작하기에 좋아요. 그렇다고 어느 날 갑자기 아이에게 방에 가서 혼자 자라고 하면 힘들어요. 독립을 위해서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아이에게 천천히 설명해주면서 아이와 부모 모두 연습할 시간을 가져야해요.